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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꿈사랑

행복을 전파하는 웃음치료사 유성욱 설계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동행

|웃음치료|


가꿈사 가족 여러분은 '웃는다'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웃음이란 쾌락을 느끼는 정신 활동에서 수반되는 행위라고 하네요.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이 웃는데요, 길을 지나다니다 아장아장 걷는 예쁜 아이를 바라볼 때 나도 모르게 함박웃음를 짓거나, 친구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크게 소리 내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죠? 웃는다는 것은 우리 마음의 행복에서부터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에요.



이러한 웃음의 속성은 치유와도 곧바로 연결돼요. 그 때문에 오늘날에는 웃음치료라는 것이 각광 받고 있답니다. 교보생명 블로그 가꿈사는 웃음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는 웃음치료사, 유성욱 재무설계사를 따라 아주 특별한 웃음치료 현장에 함께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께도 그 행복한 현장을 안내해드리려 해요. 지금부터 모두 함께 따라와 주세요~!



 

 웃음치료사 유성욱 재무설계사와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

 


"선생님,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유성욱 재무설계사가 대치노인복지센터 안으로 발을 들이자 센터 안에 있던 직원과 복지사들은 유성욱 씨의 방문이 낯이 익은 듯 반가운 인사로 맞아주셨답니다. 유성욱 씨는 교보생명 선릉FA Branch 소속 재무설계사인데요, 매주 화요일마다 개인적인 시간을 내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봉사활동을 해오셨어요. 

 

(웃음치료 활동에 가꿈사가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대치노인복지센터의 허락이 있었기에 가능했답니다. 허락을 해주신 교보생명 유성욱 재무설계사, 대치노인복지센터 직원분들과 어르신들,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 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하하!" 웃음치료를 하기 전까지는 30여 분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요, 매주 꾸준히 해온 활동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유성욱 FA는 준비해온 원고를 읽고 얼굴의 근육을 풀어내고 열심히 웃으면서 어르신들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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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센터 안에 어르신들이 한 두분 씩 들어오셨는데요, 유성욱 FA는 친근하게 인사를 드리면서 한 분씩 몸소 부축해서 자리로 안내를 해드렸답니다. 어르신들도 유성욱 FA의 얼굴이 낯이 익은 듯 반가워해 주셨는데요, 마음이 저절로 훈훈해지는 광경이었어요.



어르신들이 다 자리에 앉은 뒤 유성욱 FA는 다시 한 번 자기소개를 했답니다. 어르신들은 유성욱 FA가 차려 입은 화사한 분홍 옷이 색이 곱다며 칭찬을 하셨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성욱 FA가 강의를 시작하려는 순간, 어르신들의 눈에 뭔가가 들어왔어요.



바로 이 구멍 난 양말인데요, "선생님, 양말에 구멍이 뚫렸네요." 라며 크게 웃으시는 어르신들께 유성욱 FA는 "어르신들 빨리 뵈려고 구멍이 난 것도 모를 정도로 찾아왔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답니다. 그래도 약간은 부끄러워하는 유성욱 FA를 향해서 어르신들은 "우리는 엄마 같은 사람들인데, 우리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라고 다정하게 말씀해주셨어요. 양말에 난 자그마한 구멍 하나로 마음을 나누고 웃음을 함께 나누는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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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성함을 한 분씩 부르면서 그간의 안부를 나눈 후 웃음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제일 먼저 웃음의 효능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 '웃으면 젊어진다.' 라는 구호를 어르신들께서 직접 소리 내어 말하고,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으면서 "나는 나를 사랑한다." 라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또, '10초 동안 입의 지퍼 열기'를 통해 미소 짓는 얼굴을 만들어보고 주먹을 입에 넣어 하하하! 크게 웃어보기도 했어요.



웃음치료에는 노래도 활용되었는데요, 어르신들이 좋아할 법한 흥겨운 트로트 음악을 배경으로, 손뼉을 치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굳어 있는 어깨 근육을 사용하고 어르신들이 간단한 팔 동작을 따라 함으로써 운동 효과도 함께 느끼실 수 있도록 말이에요. 



손가락으로 사진 찍기, 연지곤지, 손뼉치기, 곤지 곤지 잼잼 등등, 미꾸라지 잡기 등등 손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놀이 동작을 하면서 어르신마다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며 질문을 하는 유성욱 FA의 모습이에요.


 "어르신, 미꾸라지 몇 마리 잡으셨나요?" 라는 질문에 100마리나 잡았다고 답변하시는 한 어르신 덕분에 센터 안은 와- 하는 탄성과 웃음으로 가득 찼답니다. 미꾸라지를 100마리나 잡은 어르신은 다른 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어요.



"어떤 신 과일 한 조각이 있다고 생각해보아요. 그 과일은 어떤 종류일까요?" 유성욱 FA의 질문에 한 어르신은 '레몬'이라고 답했고 어떤 분은 '살구'라고 대답해주셨어요.

"자, 우리 모두 입속에 레몬 한 조각이 있다고 생각해봐요. 어르신들, 어떠세요?" 시큼해요, 셔요, 입속에 침이 고여요 등등 답변을 들려주신 어르신들께 유성욱 FA는 다시 이야기를 계속해나갔답니다.

"맞아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이지요? 이처럼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어요. 내가 생각하고 마음먹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에요." 라고 말하면서 유성욱 FA는 어르신들께 엄지손가락을 쑥 내밀어 보였답니다. 그리고 "내가 최고다!" 라는 구호를 어르신들과 함께 외쳤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가 최고다", "나 예뻐~?", "사랑해요", "당신은 해당화처럼 예뻐요" 등등 자신을 향해서, 그리고 옆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말을 주고받으며 소년 소녀처럼 맑게 웃음 짓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그 어떤 모습보다도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60분이란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나갔을까? 싶을 정도로 즐거웠던 이날의 웃음치료를 마무리해야 할 순간이 왔어요. 어르신들을 향해서 인사를 하는 유성욱 FA를 향해 박수 소리가 쏟아졌답니다. 부족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다는 유성욱 FA의 말에 오히려 어르신들은 "선생님, 이렇게 항상 찾아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라고 말씀하셨어요. 다음 주에도 또 찾아오겠다는 유성욱 FA의 인사말을 마지막으로 웃음치료는 끝났답니다.


 행복을 전파하는 웃음치료사 유성욱 FA와 함께 한 인터뷰


 


어르신들을 한 분씩 부축해서 문 앞으로 모셔드린 뒤, 유성욱 FA는 남아서 묵묵히 뒷정리를 하셨어요. 웃음치료를 마친 후에도 유성욱 FA는 한참 살짝 상기된 얼굴에 연신 웃음을 가득 띠고 계셨답니다. 뒷정리가 끝난 뒤 유성욱 FA와 함께 인터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유성욱 FA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Q.웃음치료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일전에 교보생명에서 단체로 대치노인복지센터에 봉사활동을 온 적이 있었어요. 그를 계기로, 이곳에서 계속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직원분들께 개인적으로 찾아와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어떤 활동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2008년도에 웃음치료사 과정을 이수한 적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마침 복지관에 웃음치료사 자리가 비어 있었어요. 그 이후로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웃음치료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Q. 웃음치료사 활동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가요?

 

제가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 정도 활동을 해오고 있어요. 모든 순간이 다 기억에 남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분이 계세요. 한 남자 어르신인데, 처음 이 복지관에 오셨을 때에는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거동하실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잘 걸어 다니세요. 물론 저 말고도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이시는 분들이 많아요. 미술치료, 심리치료, 요가 등등, 그리고 복지관 직원분들과 간호사분들의 관심과 노력도 있었죠.

그 어르신께서 점점 건강해지시는 모습을 보고 나니 제 활동에 대해서 "아, 이게 참 좋은 행동이구나." 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어요.

 

 Q. 웃음치료사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소감이 궁금해요.

 

일단 이곳이 치매 질환을 지닌 어르신들이 찾아오는 복지센터이다 보니 치매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됐어요. 치매를 지닌 분을 어떻게 관리해주고 신경을 써주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가 있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해서 내가 지니고 있는 재능이나, 혹은 내가 지닌 경제적인 여유 등을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Q. 웃음치료사 활동 전 후로 삶이 달라진 부분이 있으신가요? 

 

저도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일을 하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와중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어요. 그런 것을 이곳에 와서 소위 힐링이라고 하죠? 치유를 받고 가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곳을 찾았는데, 웃음치료 활동을 통해서 제 마음속에 맺힌 스트레스도 풀고 삶을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느껴요. 지금 건강한 게 참 다행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Q. 앞으로 웃음치료 봉사활동 방향이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대부분 사람이 치매라고 하면 선입견을 지니고 많이 안 좋게 생각하고 숨기려고 해요. 그렇지만 치매라는 건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유할 수 있는 확률이 점점 커지거든요. 치매의 발병률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치매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분들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갈 기회를 만들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치매환자를 지원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 행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교보생명이 함께 꿈꿔봅니다.

 

유성욱 FA와 함께한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끝이 났어요. 이날 이후로도 유성욱 FA는 여전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마다 대치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웃음과 행복을 안겨드리고 있답니다.

유성욱 FA가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는 흔히 치매라고 하면 무섭고 가까이하기 싫다는 느낌을 받기 쉬운데요, 치매를 앓는 분들을 제대로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극단적인 상황만을 기억하는 선입견이 큰 탓이기도 해요. 그러나 이제는 잘못된 선입견을 내려놓는 것에서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단 치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니고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꿔봅니다.

유성욱 FA가 묵묵히 걸어가는 아름다운 길목에 앞으로도 환한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 · 꿈 · 사랑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