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6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6번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찌민을 떠나 벤째성에서 맞는 첫 아침인데요. 오늘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됩니다.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난 대원들에게 오늘은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봉사활동 본격 시작!오늘은 벤째성에 위치한 빈곤 농가를 방문해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새롭게 8개의 조가 편성이 되었는데요. 각 조는 마을 내 공사 중인 각기 다른 집으로 가서 주어진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새롭게 만난 조원들이지만, 그간의 대장정 동안 제법 친해져서 이제는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를 나누며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했어요. 봉사활동을 위해 걸어가는 길은 우리나라 시골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는데요. 조원들 ..
2018.09.12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6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6번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찌민을 떠나 벤째성에서 맞는 첫 아침인데요. 오늘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됩니다.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난 대원들에게 오늘은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봉사활동 본격 시작!오늘은 벤째성에 위치한 빈곤 농가를 방문해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새롭게 8개의 조가 편성이 되었는데요. 각 조는 마을 내 공사 중인 각기 다른 집으로 가서 주어진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새롭게 만난 조원들이지만, 그간의 대장정 동안 제법 친해져서 이제는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를 나누며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했어요. 봉사활동을 위해 걸어가는 길은 우리나라 시골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는데요. 조원들 ..
2018.09.12
곳곳에 숨은 재미 가득! ‘여의도 한강공원’ 백배 즐기기
실내에 있기가 너무나 아까울 정도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자랑하는 요즘입니다.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얇은 재킷 하나 걸치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와 보세요. 알고 보면 즐길 거리가 더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 발 담그고 첨벙첨벙, 피아노 물길여의나루역에서부터 물빛광장까지 길게 이어진 피아노 물길은 폭 3m, 길이 415m의 물길인데요. 건반처럼 생긴 검은 블록 때문인지, 이렇게 재미있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어릴 적 뛰어 놀던 개울가가 생각나는 발목 정도 높이의 낮은 물가로, 어린아이들도 쉽게 뛰어 놀 수 있는 곳이에요. 피아노길에 흐르는 물은 차가운 지하수입니다. 담그자마자 시원함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자리에 앉아 ..
2018.09.12 by 교보생명
라이프
곳곳에 숨은 재미 가득! ‘여의도 한강공원’ 백배 즐기기
실내에 있기가 너무나 아까울 정도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자랑하는 요즘입니다.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얇은 재킷 하나 걸치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와 보세요. 알고 보면 즐길 거리가 더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 발 담그고 첨벙첨벙, 피아노 물길여의나루역에서부터 물빛광장까지 길게 이어진 피아노 물길은 폭 3m, 길이 415m의 물길인데요. 건반처럼 생긴 검은 블록 때문인지, 이렇게 재미있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어릴 적 뛰어 놀던 개울가가 생각나는 발목 정도 높이의 낮은 물가로, 어린아이들도 쉽게 뛰어 놀 수 있는 곳이에요. 피아노길에 흐르는 물은 차가운 지하수입니다. 담그자마자 시원함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자리에 앉아 ..
2018.09.12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5일차 이야기
어느덧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탐방 5일차인 오늘은 정들었던 호찌민 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는 날인데요.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던 트레킹을 78명의 대원들은 잘 이겨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땀 비엣(Tạm biệt, 잘 있어), 호찌민! 호찌민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일궁을 둘러봤습니다. 통일궁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져 남북 분단, 베트남 전쟁, 베트남 통일에 이르기까지 80년이 넘도록 코친차이나의 총독부 관저로 쓰였던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인데요. 프랑스 식민 통치가 끝나고 남북이 분단된 후에는 대통령궁으로 사용됐고, 현재는 호찌민 인민위원회 건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측면에서의 저격을 막기 위한 건축 구조와 프랑스와 중국의..
2018.09.11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5일차 이야기
어느덧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탐방 5일차인 오늘은 정들었던 호찌민 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는 날인데요.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던 트레킹을 78명의 대원들은 잘 이겨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땀 비엣(Tạm biệt, 잘 있어), 호찌민! 호찌민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일궁을 둘러봤습니다. 통일궁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져 남북 분단, 베트남 전쟁, 베트남 통일에 이르기까지 80년이 넘도록 코친차이나의 총독부 관저로 쓰였던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인데요. 프랑스 식민 통치가 끝나고 남북이 분단된 후에는 대통령궁으로 사용됐고, 현재는 호찌민 인민위원회 건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측면에서의 저격을 막기 위한 건축 구조와 프랑스와 중국의..
2018.09.11
가을날의 파주출판도시 투어 1편: 마음까지 힐링되는 카페들
파주출판도시는 출판사가 밀집된 산업 공동체 지역으로, 독특한 건축물이 많아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출판사 건물 1층에 마련된 북카페를 비롯해 특색 있는 카페가 여럿 있는데요. 오늘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파주출판도시의 카페를 소개할게요. 1. 자작나무 숲을 닮은 ‘카페 바이빈’카페 바이빈은 파주출판단지 초입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입니다.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자작나무를 모티브로 한 공간답게 카페 내부를 채운 자작나무가 인상적인 곳인데요. 3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출판단지의 한가로운 풍경을 카페 안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블렌딩한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이 좋기로 출판단지 직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요즘,..
2018.09.11 by 교보생명
라이프
가을날의 파주출판도시 투어 1편: 마음까지 힐링되는 카페들
파주출판도시는 출판사가 밀집된 산업 공동체 지역으로, 독특한 건축물이 많아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출판사 건물 1층에 마련된 북카페를 비롯해 특색 있는 카페가 여럿 있는데요. 오늘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파주출판도시의 카페를 소개할게요. 1. 자작나무 숲을 닮은 ‘카페 바이빈’카페 바이빈은 파주출판단지 초입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입니다.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자작나무를 모티브로 한 공간답게 카페 내부를 채운 자작나무가 인상적인 곳인데요. 3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출판단지의 한가로운 풍경을 카페 안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블렌딩한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이 좋기로 출판단지 직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요즘,..
2018.09.11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4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9일의 일정 중 4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함께하는 팀원들과도 부쩍 친해졌고, 많은 추억도 차곡차곡 쌓여가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이라 78명의 팀원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탐방 4일차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베트콩이 숨어 생활하던 꾸찌 터널 오전의 첫 탐방 장소는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꾸찌 터널이었습니다. 이 터널은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프랑스에 대항하려고 만들어진 터널로, 베트남 전쟁 당시 더 확장되어 약 200km 가 넘는 매우 긴 터널이 되었는데요. 이 터널 안에서 많은 베트콩이 생활하며 미군에 대항했다고 합니다. 꾸찌 터널에서 생활한 과거 베트콩의 이야기를 들으며 터널을 둘러봤습니다. 베..
2018.09.10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4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9일의 일정 중 4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함께하는 팀원들과도 부쩍 친해졌고, 많은 추억도 차곡차곡 쌓여가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이라 78명의 팀원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탐방 4일차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베트콩이 숨어 생활하던 꾸찌 터널 오전의 첫 탐방 장소는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꾸찌 터널이었습니다. 이 터널은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프랑스에 대항하려고 만들어진 터널로, 베트남 전쟁 당시 더 확장되어 약 200km 가 넘는 매우 긴 터널이 되었는데요. 이 터널 안에서 많은 베트콩이 생활하며 미군에 대항했다고 합니다. 꾸찌 터널에서 생활한 과거 베트콩의 이야기를 들으며 터널을 둘러봤습니다. 베..
2018.09.10
[2020 ‘하류노인’ 시대가 온다! 2편]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법
지난 시간에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화제가 된 키워드, '하류노인'을 중심으로 고령자들이 평범한 노후를 즐기지 못하고 하류노인으로 전락하는 현상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하류노인이란 타이틀은 누구도 달고 싶지 않은 노년의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류노인이라 불리는 노후의 삶을 살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하류노인으로 전락하는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정년을 채우지 못하는 조기 퇴직, 질병과 사고, 가정 해체, 노후준비 미흡 등 등 개인의 상황뿐만 아니라 세대가 공통으로 겪는 다수의 요인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은퇴 후에 갑자기 암 같은 질병에 걸리게 되면 고액의 입원비, 의료비, 요양비의 부담이 덮치면서 생활은 순식간에 파탄이 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우리..
2018.09.10 by 교보생명
라이프
[2020 ‘하류노인’ 시대가 온다! 2편]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법
지난 시간에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화제가 된 키워드, '하류노인'을 중심으로 고령자들이 평범한 노후를 즐기지 못하고 하류노인으로 전락하는 현상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하류노인이란 타이틀은 누구도 달고 싶지 않은 노년의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류노인이라 불리는 노후의 삶을 살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하류노인으로 전락하는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정년을 채우지 못하는 조기 퇴직, 질병과 사고, 가정 해체, 노후준비 미흡 등 등 개인의 상황뿐만 아니라 세대가 공통으로 겪는 다수의 요인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은퇴 후에 갑자기 암 같은 질병에 걸리게 되면 고액의 입원비, 의료비, 요양비의 부담이 덮치면서 생활은 순식간에 파탄이 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우리..
2018.09.10
[캐나다 랜선여행 3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 감상하기
안녕하세요, 가꿈사 독자 여러분! 지난 캐나다 랜선여행 1, 2부에서 재스퍼국립공원과 밴프의 풍경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캐나다의 밤 풍경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지금 당장 티켓팅을 하고 싶어지는 오로라 감상,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인생 버킷 리스트에 ‘오로라 감상하기’가 들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플라스마(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에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입니다. 오로라는 ‘새벽(aurora)’이란 뜻의 라틴어로,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주로 위도 65~70° 사이에서 나타나며 지표로부터 65~100㎞ 사이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보통 ..
2018.09.07 by 교보생명
라이프
[캐나다 랜선여행 3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 감상하기
안녕하세요, 가꿈사 독자 여러분! 지난 캐나다 랜선여행 1, 2부에서 재스퍼국립공원과 밴프의 풍경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캐나다의 밤 풍경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지금 당장 티켓팅을 하고 싶어지는 오로라 감상,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인생 버킷 리스트에 ‘오로라 감상하기’가 들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플라스마(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에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입니다. 오로라는 ‘새벽(aurora)’이란 뜻의 라틴어로,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주로 위도 65~70° 사이에서 나타나며 지표로부터 65~100㎞ 사이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보통 ..
2018.09.07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3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3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호찌민 시내에서 베트남 식민 지배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을 둘러봤는데요. 오늘은 베트남의 근현대사에 아픔으로 기록된 ‘베트남 전쟁’을 깊이 들여다봤습니다. 지금부터 3일차 탐방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메콩강 바람을 맞으며 껀저섬으로 78명의 대원은 이른 아침, 호찌민에서 50km 떨어진 껀저섬으로 향했습니다. 대규모 맹그로브 숲에 원숭이가 많이 살아 ‘원숭이섬’이라 불리는 껀저섬에 가려면, 버스로만 이동할 수 없어 중간에 배를 타야 했는데요. 덕분에 메콩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원숭이들이 껀저섬에 도착한 저희를 반겼습니다. 마냥 귀여워 보이지만, 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의 짐을 훔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했어..
2018.09.07 by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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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3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3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호찌민 시내에서 베트남 식민 지배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을 둘러봤는데요. 오늘은 베트남의 근현대사에 아픔으로 기록된 ‘베트남 전쟁’을 깊이 들여다봤습니다. 지금부터 3일차 탐방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메콩강 바람을 맞으며 껀저섬으로 78명의 대원은 이른 아침, 호찌민에서 50km 떨어진 껀저섬으로 향했습니다. 대규모 맹그로브 숲에 원숭이가 많이 살아 ‘원숭이섬’이라 불리는 껀저섬에 가려면, 버스로만 이동할 수 없어 중간에 배를 타야 했는데요. 덕분에 메콩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원숭이들이 껀저섬에 도착한 저희를 반겼습니다. 마냥 귀여워 보이지만, 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의 짐을 훔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했어..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