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해 참사람으로 자라나길" 교보 체육꿈나무 4기 장학생 선발"

✅ 에디터 PICK! 3줄 요약

 

✅ 체(體), 덕(德), 지(智) 갖추길! 교보 체육꿈나무 4기 장학생 선발 소식
✅ 스포츠 통해 꿈을 키우는 참사람으로! 교보생명의 체육꿈나무 지원
✅ "올림픽 메달리스트 될래요" 패기 넘치는 포부와 선배들의 응원까지!

 

 

올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기억하시나요? 민간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전국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로 7개 기초종목(육상, 수영, 체조, 빙상, 테니스, 유도, 탁구)에 대한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교보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꿈나무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벌써 52명의 장학생들이 교보생명의 지원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데요.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선발을 맞아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건강한 신체는 물론 인성까지 겸비한 스포츠 리더로 자라날 장학생들을 만나는 그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 참사람으로 자라나길! 장학증서 및 희망묘목 수여

 

이날 총 14명의 교보 체육꿈나무 4기 장학생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쉽게도 해외 전지훈련 및 대회로 인해 불참한 장학생들은 가족이 대신 자리해 주었는데요. 

 

본격적인 수여식에 앞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4기 장학생들은 뛰어난 운동 실력은 물론 체(體), 덕(德), 지(智)를 갖춘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할 친구들”이라며 “앞으로 장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응원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14명의 장학생이 어떻게 선발되었는지도 알 수 있었는데요.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여홍철 전 체조 국가대표이자 현 경희대학교 교수는 “운동능력 40%, 인성 20%, 성장성 20% 그리고 리더십 20% 점수로 선발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점수로 순위를 매긴 것은 아니었는데요. 그는 “학부모, 지도자들의 견해와 현장방문, 협회의 의견 그리고 장래 가능성까지 검토해 선발했다”면서 “4기 장학생들이 성적뿐만 아니라 공감과 협동, 리더십 등을 배워 미래 한국 스포츠의 창조적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4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의 꿈나무들에게는 앞으로 6년 간의 장학금 지원을 약속하는 장학증서와 함께 월계수 희망묘목이 수여되었습니다. 

 

교보생명은 사막화가 진행 중인 몽골 지역에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의 이름으로 ‘희망의 숲’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이는 장학생들이 미래의 체육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를 맞아 스포츠의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모든 스포츠가 영원히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보생명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 체(體), 덕(德), 지(智) 갖춘 리더 육성! 교보생명 장학사업

교보생명은 ‘참사람 육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참사람’이란 건강한 신체에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말하는데요. 장학사업을 통해 체육 꿈나무들이 경제적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장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까지 6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인데요. 매년 수령하는 장학금부터, 프로 체육선수 출신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심리 상담은 물론 재활 훈련 등 장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체, 덕, 지’를 고루 갖춘 훌륭한 리더로의 성장을 돕는 만큼 도서 지원, 꿈나무북클럽 운영, 스포츠 멘토링 캠프 운영, 장학생 가족캠프 그리고 부모 멘토링까지 인문학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인성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올여름 진행됐던 심리&피지컬 관리 교육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올 6월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이자 스포츠심리 분야 박사인 레이업 컨디셔닝 센터 하은주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며 스포츠 심리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큰 적은 바로 부상일 텐데요. 내 몸을 알면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하는 피지컬 테스트와 신체의 약한 부분을 단련시킬 수 있는 재활 훈련 교육도 함께 받았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으로 심리&피지컬 교육을 받은 장학생들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나를 알아가는 시간! 교보 체육꿈나무 심리&피지컬 관리 교육 보러가기

 

 

# "올림픽 메달리스트 될래요!" 인터뷰와 선배들의 응원까지

 

이날 수여식 현장에는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안바울 선수 역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꿈나무 출신’ 선수인데요. 그에게 장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한 마디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Q.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꿈나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이렇게 큰 대회에서 경기를 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꿈나무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때의 실패를 계기로 더 열심히 운동을 했고 지금까지 운동을 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꿈나무 친구들도 성적이 어떻든, 대회에서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Q. 4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친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운동을 하면서 힘든 일도 많을 텐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부상당하지 않고 즐기면서 운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도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곽윤기, 여서정, 신유빈 등 7개 종목의 대표 선수들이 영상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해왔는데요. 선배의 응원까지 받은 교보 체육꿈나무 4기 장학생들! 꿈나무들을 교보생명이 직접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패기 넘치는 꿈나무들의 대답을 직접 들어볼까요?

 

Q.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감이 어떤가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장학생까지 선발되어 정말 기쁩니다. 장학생이 된다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늘 코치님께서 정해주신 목표기록을 맞추기 위해 훈련하고 정해주신 훈련을 소화하려고 노력해 왔는데 덕분에 좋은 성적과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요?

최동열 선수처럼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서 메달도 따고 세계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세우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제 주종목인 평영으로 우리나라를 알리고 싶습니다. 

 

Q.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이 됐다는 건, 태영 선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코치님이 잘 지도해 주신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 오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신 것이 저에게는 더욱 열심히 운동하라는 의미로 다가와서요. 열심히 훈련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요?

저는 롤모델이 따로 없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앞으로 유도 꿈나무들의 롤모델이 될 만큼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올림픽이나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가 되어 메달도 따고 이름도 알릴 수 있는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Q.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감이 어떤가요?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었는데요. 이번에 4기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어 너무나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장학생이 되었다는 것은, 제가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해왔다는 증명이자 결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이 더욱 기분 좋습니다.

 

Q.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저는 류성현 선수가 롤모델인데요. 사실 제가 링, 평행봉처럼 매달리는 종목은 잘하지만 마루와 도마가 약한 편입니다. 그런데 류성현 선수는 제가 못하는 걸 잘하시거든요. 그래서 류성현 선수를 닮아 제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