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6. 10:41
"교보생명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어?"
어쩌면 잘 모를 수도 있는, 교보생명에 존재하는 아주 특별한 모임이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바로...!
교보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교보생명의 해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되어 온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 하지만 2019년 이후로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활동이 중지되어 소식이 뜸했던 탓에 처음 접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지난 10월 14일, 드디어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라오스에서 5일간 진행됐는데요.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교보생명에서 진행하는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꿈도깨비' 수혜 학생도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합니다.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꿈도깨비'란?
자립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 아동을 돕기 위해 교보생명의 육성 철학 및 사회공헌 노하우를 발휘해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사업.
보호 아동이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성, 정서,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의 작은 농촌마을 '나노마을'에서 만난 교보인들의 봉사 활동 이모저모를 만나볼까요?
이번 봉사 활동의 주요 활동지는 바로 라오스의 작은 농촌 마을 '나노마을'입니다. 수도인 비엔티안과 가깝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낙후되어 농사와 가내 수공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마을이죠.
이곳의 유일한 교육기관인 '나노초등학교'에는 148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데요. 교육 지원과 인프라가 부족해 기초 교육 위주로만 배우고 있던 아이들을 위해 교보다솜이봉사단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번 봉사는 나노마을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각자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초점을 뒀습니다. 나무 심기, 놀이터 보수, 화단 조성, 외벽 페인팅 등 나노초등학교의 시설 곳곳을 정비하고 다듬어 나갔죠.
또 시설 보수가 끝난 후에는 한국 음식 만들기와 전통놀이체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봉사 일정 막바지에는, 그동안 정든 아이들과 추억 쌓기를 위한 특별 이벤트! 나노초등학교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줄다리기, 풍선 기둥 세우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K-가을운동회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국경을 넘어 희망을 전해요!
교보다솜이글로벌 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해외 낙후지역에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농가 지원 약 1만 가구, 소득 증대 지원 5천 가구 등 수많은 낙후지역 가구의 자립을 도왔으며 지금까지 지원된 경제작물 종묘가 약 30만 그루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희망 도서관 조성이나 IT 기기 후원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활동 또한 특징인데요. 이는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했던 교보생명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기업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죠.
앞으로도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은 낙후 지역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관련 기사]
▶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 5년 만에 라오스에서 해외봉사활동 재개
▶ [헤럴드경제] 교보다솜이봉사단, 보호아동과 함께 해외자원봉사 나서
▶ [한국보험신문] 교보다솜이봉사단, 보호아동과 라오스 자원봉사 나서
▶ [서울경제TV] 교보다솜이봉사단, 보호아동과 함께 해외자원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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