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라이프

본문 제목

내 안의 경계를 허물다! 교보아트스페이스 <배즈본: 경계를 허물어>

본문

2023. 6. 22. 10:00

🙌-! 친구들! 오늘 교봉이가 아주 힙한 전시를 소개해 주려고 해!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을 것 같은데브랜드 콜라보, 아트 토이, 캐릭터 디자인, 회화 등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 scene’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배즈본Bazbon의 개인전이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아티스트와 관람객 사이의 경계를 허문 교보아트스페이스 <배즈본: 경계를 허물다>. 교봉이와 함께 살펴보자!

 

에디터 Pick! 요점 정리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72일까지 전시되는 <경계를 허물어>

예술 장르의 경계를 허문 배즈본Bazbon 작가 개인전

주제: 당신의 인생에서 허물고 싶은 경계는 무엇인가요?”

 

작가, 예술 장르의 경계를 허물다

1988년생인 배즈본 작가는 2000년대 초반에 👨💼청소년기를 보냈어.

 

최근 Y2K 감성이 엄청난 이슈잖아!? 💻인터넷 보급률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축구 역사의 레전드, 2002 월드컵을 기점으로 패션, 음악,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해외에서 빠르게 유입됐어. 그러면서 우리나라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크게 변화했던 시기였지. 지금 다시 꺼내 봐도 힙한 Y2K! 어느 때보다 미래지향적이고 키치한 감성이 돋보였던 때야!

 

자아 정체성 탐구에 한창이었을 청소년 시절의 배즈본 작가에게 그 시절의 대중문화는 그 자체로 이자, 🎨작품의 시작이 되었다고 해.

 

<경계를 허물어> 전시를 보다 보면 한 작가의 개인전이 맞아?’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회화, 일러스트, 아트 토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될 거야. 그게 바로 배즈본 작가 특유의 작품 세계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어.

 

그 종류로는 만화 드래곤 볼’, 독특한 화풍의 그래피티아티스트 장 미셸 바스키아그리고 여러 힙합 아티스트캠핑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소재들이 모두 배즈본 작가의 예술 안으로 들어왔지.

 

전시 한편에 마련된 📌크리에이터 배즈본과 배즈본의 크리에이터들이라는 코너는 배즈본 작가에게 영감의 원천이 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회화 작품집부터 만화책, 힙합 앨범 등 손때 묻은 소장품들을 전시해 작가의 책상을 엿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뭐야😏

 

아참! 친구들 혹시 작가명 배즈본(Bazbon)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어? 바로 바스키아(Basquiat)’Ba‘Lazy’z, ‘Born’에서 r을 뺀 스펠링을 조합해 지은 이름인데, 작가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바스키아풍의 그림체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 🧐교봉이는 <경계를 허물어>에서도 발견했는데! 친구들도 전시 관람하면서 꼭 한번 찾아봐!

 

아티스트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다

이번 <경계를 허물어>는 배즈본 작가의 팬들에게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어. 그 이유는 바로바로 🖌작가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예정되었기 때문이야!

 

전시가 막 시작되었을 때 방문했던 친구들은 정면에 큰 캔버스 두 개가 비어 있는 걸 봤을 텐데. 524일부터 28일까지 배즈본 작가가 전시장에서 직접 빈 캔버스에 작품을 그리면서 무에서 미완으로, 또 온전한 작품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람객들과 함께 했어.

 

현장을 방문했던 관람객들은 가로 2.6m 세로 1.6.에 이르는 거대한 캔버스를 거침없이 채워 나가는 배즈본 작가의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봤다는 후문이야.

 

교봉이는 지금까지 전시라고 하면 완성된 작품을 걸어 둔 것만 생각했는데 편견을 완전히 깨어준 계기가 되었어! 아티스트와 관람객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진 멋진 순간이었지🤩

 

또 교봉이가 교보아트스페이스 전시를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 😍바로 관람객들의 생각으로 전시를 함께 완성해 가는 코너가 있다는 거야.

 

<경계를 허물어>는 우리에게 당신의 인생에서 허물고 싶은 경계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져. 그에 대한 답을 테이블에 놓인 🧱벽돌 포스트잇에 적어 벽면에 붙여주면 되는데. ‘두려움’, ‘잡념’, ‘내가 기대하는 나의 모습과 현실의 내 모습의 경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의 자유로움등 어쩌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많은 내면의 경계들로 벽이 세워졌어.

 

이 벽은 그대로 굳건하기보다 언젠가 우리 힘으로 깨부수고 허물어 우리만의 인생을 넓게 확장해 나갈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잠깐! 벽 옆에서 👀빼꼼히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친구는 누굴까? 전시를 잘 살펴봤다면 곳곳에 숨어있는 이 친구를 발견했을 텐데, 그 정체는 바로 배즈본 작가의 시그니처인 검은 생물체 쉐이디.

 

작가는 쉐이디에 대해 나 자신 같다. 화가 좀 난 것도 같고 다소 거칠어 보이는 얼굴이지만, 실상은 연약하고 상처받는 존재라고 말해. 대중문화 키즈로 성장한 배즈본 작가의 작품 안에서 쉐이디는 망치로 벽을 부수면서 경계가 허물어진 예술허물고 싶은 나의 경계를 동시에 떠올리도록 도와주지.

 

이번 <경계를 허물어> 전시에서는 쉐이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인스타그램 필터도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 친구들! 이런 힙한 사진에 빠질 수 없잖아?! ‘쉐이디랑 같이 📸사진 찍고 인스타에 <경계를 허물어> 관람기도 올려보자구😎

 

한 작가의 개인전이 이토록 다채롭다니! 교봉이가 말로 채 다 전하지 못한 숨은 전시 이야기가 아직도 많은데, <배즈본: 경계를 허물어>72일까지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니까 아직 못 본 친구가 있다면 얼른 방문해 보기를 강...

 

다음에는 또 어떤 전시가 열릴지 너무 궁금한데! 앞으로도 교봉이가 교보아트스페이스 전시 소식 계속해서 알려줄 테니까 모두 기대하라구!😉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