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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홈파밍’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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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 10:00

코로나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직접 채소 등을 키우는 홈파밍 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명 '파테크(파+재테크의 합성어, 대파를 직접 키워 먹는 것이 곧 돈을 번다는 의미)'는 홈파밍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집에서 식물을 키우려면, 화분, 흙, 키우려는 작물의 씨앗이나 뿌리 등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할 터. 하나씩 준비하기 번거롭다면 이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식물키트를 활용해보자. 


 


‘파테크’가 이렇게 쉽다고? 쉐프의 키친가든 <대파재배세트>

이미지 출처  베란다 레시피


한식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인 ‘파’. 금파가 될 만큼 가격은 비싸 졌지만, 물만 적당히 주면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기는 쉬운 편이다. 게다가 잘라서 먹어도 며칠 뒤에 또 자라니 키우는 재미도 쏠쏠한 편! 베란다 레시피의 대파재배키트 안에 들어 있는 화분에 흙을 넣고 대파 씨앗을 심어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대파 홈파밍은 시작된다. 씨앗 대신에 화분에 마트에서 사 온 대파를 잘라 뿌리째 심어서 키워도 잘 자란다. 

키트구성 | 가든박스(화분), 물받침대, 배양토, 네임태그, 씨앗, 가이드  
홈페이지 | verandarecipe.com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꾸며요! 플랜트.비 <홈가드닝 키트>

이미지 출처 플랜트.비

아이들과 함께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씨앗을 심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하루하루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반려식물’이 되는 것. 여기에 화분까지 꾸며 본다면? 홈파밍과 즐거운 미술놀이까지 함께 할 수 있다. 플랜트.비의 홈가드닝 키트는 아이들과 함께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활용해 씨드볼 깃발이나 화분에 직접 이름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세상에 하나뿐인 화분으로 꾸밀 수 있다. 

키트구성 | 화분, 화분 받침, 마사토, 배양토, 씨드볼(깃발 포함), 영양액비, 목초액, 피규어 
홈페이지 | smartstore.naver.com/plant_b

 


물과 빛, 공기만 있다면 OK! 엔씽스토어 '수경재배 스타터 키트'

이미지 출처  엔씽스토어


‘수경재배’는 흙 대신 물, 수용성 영양분을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방식을 의미한다. 흙에 식물을 심고 키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흙 날림이나 벌레꼬임 등의 이유로 홈파밍을 망설였다면, 수경재배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 엔씽스토어의 수경재배 키트에는 원하는 만큼 확장 가능한 컨테이너형 수경재배 모듈, 화성 우주농장에 쓰이는 소일(인공토양) 등이 들어 있어 홈파밍 초보라도 쉽고 간단하게 수경재배를 시작할 수 있다. 

키트구성 | 본체, 커버, 포트, 소일(인공토양), 씨앗, 부스터 영양제
홈페이지 | nthing.store

 


코로나에 황사까지 겹쳐 집콕할 수밖에 없는 요즘, 이번 주말에는 집콕에 지친 아이들과 함께 홈파팅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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