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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9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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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4. 16:00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의 8박 9일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을 여는 열쇠를 찾아 베트남으로 떠났던 78명 대원들의 마지막 풍경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게요! 


호찌민을 떠나 한국으로 

오늘은 호찌민을 떠나 인천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빠짐없이 짐을 챙기고, 지난 8박 9일 동안 베트남 곳곳에서 만든 추억도 배낭에 차곡차곡 잘 넣었습니다. 몸처럼 메고 다녔던 배낭의 무게가 오늘따라 새롭게 다가오네요. 호찌민 공항으로 향하는 대원들의 발걸음에 아쉬움이 묻어났습니다.


호찌민 공항에 도착해 밤 비행기에 탑승했고, 5시간을 날아 해가 떠오르는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대원들과 웃으며 작별하겠다는 마음을 읽기라도 했는지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 하늘이 티 없이 맑고 깨끗했어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인천공항에 내리고, 이제 진짜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차경식 다솜이지원센터장과 대산문화재단 곽효환 상무께서 78명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며, 대원들을 기억하겠노라 말씀해주셨어요. 대원들을 이끌어주신 그룹장님, 임원분들과 대원들 모두 일렬로 서서 한 사람 한 사람씩 악수를 나눴습니다. 대원들도 서로 악수하고, 뜨겁게 포옹했어요. 함께 걸어온 시간이 영화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짧은 만남이 아쉬워서인지 눈물을 흘리는 대원들도 많았어요. 


함께 울고 웃으며 베트남에서 미래를 여는 열쇠를 찾던 대장정은 끝났지만, 대원들은 다시 만날 것입니다! 8월 말에 예정된 2차 리더십캠프, 추후 지역별 AFC(Asia Frontier Club, 아시아 프론티어 클럽) 모임을 통해서 인사를 나눌 예정이거든요. 반가운 소식을 블로그에 곧 전하겠습니다!


대장정 9일차 소감 한마디!

“대장정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지만, 벤째성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를 하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집을 다 짓고 서로 고생했다며 대원들과 얘기하고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고맙다며 연신 눈물을 흘리셨거든요. 벽돌 몇 개 쌓는 잠깐의 봉사가 당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고, ‘더 열심히 참여할 걸’ 하는 후회도 했어요.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을 통해 제가 인생에서 열어야 하는 문이 무엇인지 찾은 것 같아요. 제 앞에는 두 개의 문이 있는데요. 하나는 사람과 교류하는 문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문입니다. 대장정을 통해 베트남의 사회, 문화, 사람들을 만난 것처럼 첫 번째 문을 통해 사람들에게 성숙한 태도로 다가가고, 두 번째 문을 통해 세계 속으로 걸어가 시야를 넓히고 어디서든 용기 있게 도전하려 합니다.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앞으로 남은 2차 리더십캠프와 AFC 활동을 통해서 찾을게요!” 

- 이한혁 대원(전북대학교)


진심을 다해 한 걸음 또 한 걸음,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의 모든 여정을 성실하게 걸어온 78명의 대원들에게 이번 여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요? 78명 대원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3기 고예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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