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따뜻한 목도리 만들기 자원봉사

|자원봉사|

 

연말이라서 더욱 날씨가 추워진거 같아요. 요즘 외출을 해보면 자선냄비며 성금모으기등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럴때 나도 뭔가 따뜻한 활동이 하고 싶었는데 교보생명 임원분들이 직접  나눔 KIT 를 만들어 소외계층및 해외빈곤가정에 전달하고 있는데 너무 뜻깊은 행사라 저도 이번에 참여해 보기로 했어요

 

 

종류	참원인원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목도리 만들기	300명	바느질로 완성한 목도리와 직접 작성한 카드를 함께 전달해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 돕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	200명	일회용 백을 대신하는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장애아동 및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달
해외 빈곤 가정을 위한 재활용 비누 만들기	500명	호텔 투숙객이 사용하고 남은 비누를 닦고 가열 소독한 후 위생이 열악한 해외 빈곤가정에 전달

 

나눔KIT의 종류중에 저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목도리 만들기 나눔패키지를 선택해봤는데요. 직접 손바느질로 만들수 있는 목도리라 더욱 뜻깊을거 같아 선택해봤어요.

 

 

교보생명에서는 작년에도 임직원분들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목도리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더욱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었다고 하는데요아이들도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수 있어서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되었을거 같아요^^

교보생명 임직원분들은 참여인원도 꽤 많은데요. 먼저 나눔킷을 집에서 직접 우편배송받아 만들수 있어서 시간날때마다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직접 해보니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고요. 자, 그럼 제가 한땀한땀 따뜻한 정을 듬뿍 넣어 만든 목도리 만들기 보여드릴께요~^^

 

 

따뜻한 목도리 만들기 메뉴얼도 함께 들어있어서 저는 따라하기만 하면 되니까 더 간단하게 만들수 있더라고요.

 

 

보들보들 천과 포장재료, 바늘,실까지 모두 들어있는 나눔킷이에요~

 

 

요렇게 보들보들한 천으로 따뜻한 목도리를 만들거랍니다. 목도리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미리 재단이 되어 있어서 시접선까지만 초크로 그어서 천을 마주해서 시침핀으로 고정하고 홈질로 두개의 천을 이어주면 따뜻한 목도리가 만들어 지는거에요. 중간중간 저처럼 박음질을 해주면 더 튼튼하게 만들어 지겠죠?

 

 

따뜻한 나눔 저혼자하는것보다 함께 하면 더 즐겁고 뜻깊잖아요. 겉모습만 보면 정말 남자답게 생긴 달콤아부지도 함께 나눔에 동참했어요. 제가 새벽에 일어나는 바람에 잠이 안와 손바느질 하고 있는데 달콤파도 바늘어딨냐며 자기도 도와준다고 진심 본인이 우러나서 하더라고요. 이럴때 보면 우리 남편 참 착하고 참 멋져요~^^

 

저도 조는것 같지만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목도리 만들기를 했다지요. 달콤아부지와 함께 만드니 더 빨리 만들고,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순식간에 따뜻한 목도리를 만들었답니다.

 

 

정성스런 한땀한땀 손바느질 인증샷입니다. 제가 만든 목도리가 요즘처럼 추운날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줄수 있다는 생각에 바느질을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홈질과 바느질이 다 끝나면 창구멍으로 뒤집어서 보들보들 목도리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 상태만으로도 따뜻한 목도리 모습을 보여지는데요.

 

 

창구멍부분에 교보마크까지 넣어서 감칠질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면 따뜻한 목도리 만들기 완성입니다.

 

 

교보생명 나눔킷 따뜻한 목도리 만들기 보들보들 너무 이쁘죠? 제가 만들어서 그런지 더 따뜻해 보이는거 있죠? 이제 이뿐 목도리를 상자에 더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전달해 드릴일만 남았네요.

 

이뿐 카드에 손글씨로 글귀까지 남겨서 더 이뿌게 포장을 해봤답니다. 요즘들어 더욱 추운날씨에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수 있을거 같아요. 저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주위에 소외계층과 빈곤가정들 그리고 해외의 빈곤층들 연말연시때만 반짝 챙기는거 같은 마음이 들어 이번엔 저도 반성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엔 좋은나눔활동도 해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주면서 따뜻함을 나누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따뜻한 정나누기! 어렵지 않죠? 여러분도 함께 사랑을 나눠보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