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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환경과 건강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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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5. 09:30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총회의 결의에 따라 세계 환경의 날이 제정되었죠. 이 날은 아름다운 지구를 잘 보존해 후세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날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

우주에서 보면 푸르른 녹음과 파란 바다가 선명한,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생명체가 살고 있는 유일한 행성은 바로 지구입니다. 현재 세계 인구는 약 76억 명인데요. 이들은 저마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환경’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여러 가지가 떠오를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키워드는 단연 ‘미세먼지’일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언제부턴가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죠.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환경이라 하면 대기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공해 등 주로 나쁜 의미의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사실 환경은 나쁜 것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도 포함하는 의미입니다. 맑고 깨끗한 물, 파란 하늘, 에메랄드 빛 바다, 푸른 숲, 비옥한 토지,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도 모두 환경의 하나죠. 이런 환경은 나라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에 따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게 되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우리나라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가졌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푸른 산이 있고 맑은 강이 흐르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가졌죠. 하지만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곳곳에서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다와 강, 산 속에는 수많은 쓰레기가 가득하고 토지 중에는 각종 오염물질로 병들어 가는 곳이 많죠. 


당장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 관심을 갖기 쉽지 않지만, 언젠가는 나에게도 피해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환경보호단체들이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주제로 환경을 보호하고 또는 환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환경이 바뀌면 살기 어려워져

예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던 생선 중에 ‘명태’가 있습니다. 명태를 이용한 요리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코다리찜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하게 만든 코다리찜은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밥도둑이죠. 하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명태가 잡히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가 먹는 명태는 대부분 러시아에서 수입한 것입니다.


명태가 잡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바닷물 온도의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명태는 한류성 어종이기 때문에 차가운 바다에서 사는데 우리나라 동해안의 수온이 예전보다 올랐기 때문에 더 차가운 바다로 옮겨갔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명태가 살아가는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나라 동해안에는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이 바뀌면 예전처럼 적응하기가 어렵죠. 환경이 나빠지면 예전보다 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환경을 잘 보호하고 잘 관리해야 합니다.


환경이 바뀌면 건강도 달라질 수 있어

환경이 바뀌거나 달라지면 사람의 몸도 달라집니다. 우리 신체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인데요. 요즘엔 미세먼지 때문에 예전보다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활용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중에 근시가 발생하는 사례가 절반이 넘고 있죠. 먹을 것이 풍족해지면서 충치가 발생하는 사람들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다 환경이 바뀌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좋은 환경으로 바뀌면 건강이 좋아지고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들이 공기 좋고 물 맑고 깨끗한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은 다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은 태어났을 때는 약하고 완전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고 성장기를 거치고 성인이 되면서 점점 자리를 잡고 완벽해집니다. 그러다 나이가 더 들고 노화가 시작되면서부터 다시 약해지죠. 이것이 사람의 몸이 살아가는 이치가 아닐까요? 내 몸이지만 내 마음대로 항상 건강하게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 건강할 때일수록 그렇지 못한 경우를 대비하고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상 가꿈사 사내필진 12기 전인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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