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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13년도 달력 "동물 가족이 만드는 사랑이야기" 함영미 작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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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3. 17:21

|함영미 작가|

 

교보생명의 2013년 달력 “동물 가족이 만드는 사랑이야기”가 제작되었습니다. 2013년 달력에는 달력 제목과 같이 다양한 동물들의 이미지로 제작되어있습니다. 이 다양한 동물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된 걸까요?

 

 

교보생명 2013년 달력 ‘동물 가족이 만드는 사랑이야기’의 이미지 제작을 한 현대미술작가 함영미는 자신의 반려견과 주변의 동물들을 그림으로 밝게 표현하여 보는 사람들을 유쾌하고 순수하게 만듭니다. 따뜻한 그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반려동물이나 가족 등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현대미술작가 함영미

함영미 Ham Young Mi

단체전
 2007 덕원갤러리 악전
 2008 중국 광저우 미술관 마찰전, 아트센터 순수 청년작가7인전, 갤러리 그림손 Unlimited전
 2010 장흥아트파크쨈, 갤러리퍼즈, 갤러리아트넥서스, 고양아람누리 누리갤러리 예술과 유머
 2011 갤러리거락 시간의 재배치
 2012 한가람미술관 속하거나 갈망하거나, we are animalier(아뜰리에터닝,리솜스파캐슬)

개인전
 2010 관훈갤러리 오오올전
 2011 알파갤러리 오오올전
 2012 아트사간 사계:사개전
 2012 아뜰리에 터닝(12월19일~1월8일까지 예정)

 

소녀처럼 수줍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동물이야기만 나오면 밝고 환해지는 함영미작가를 만나보았습니다.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있을수록 그녀는 정말 동물을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잡습니다. 교보생명 2013년도 달력 ‘동물 가족이 만드는 사랑이야기’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그림이 동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그녀는 왜 동물을 주제로 삼게 된 걸까요?


사람의 완성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이의 마음을 더 많이 기억해내는 것이다.


함영미 작가에게 의외의 답변이 들려왔습니다. 어릴 적 반려동물과 슬픈 이별을 한 그녀,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추억하며 동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슴 아린 사연 속에 탄생된 작품들이지만 단순한 형태와 밝은 색체를 사용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듭니다.

 


▲ 훈련용 딸기목걸이,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11

함영미 작가의 지난 개인전이었던 '2012 아트사간 사계:사개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기동물들을 주제로 한 그녀의 개인전. 함영미 작가는 작품을 통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듯, 유기동물들에게도 언제나 밝은 봄이 올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정말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작품 속의 유기견은 목줄인 아닌 예쁜 딸기목걸이를 하고 있고, 사람처럼 평온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그림을 보고 과연 누가 반려동물을 버릴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요?

 

완성 된 달력을 처음 받고 한장 한장 천천히 넘겨보기 시작하다가 9월에서 멈췄습니다.

‘희망이 자라는 사랑주머니’ 엄마캥거루는 새끼가 다 자랄 때까지 앞 주머니 속에 넣고 안전하게 보살핍니다. 새끼에게 엄마의 주머니는 사랑과 희망을 키우는 또 하나의 세상입니다.

작가는 엄마캥거루와 아기캥거루가 그려져 있는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고객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교보생명의 마음을 엄마캥거루와 아기캥거루로 표현한 것입니다.

 


2013년, 교보생명과 함께 지구촌 동물 가족들의 러브스토리를 들어 보세요.


이번 달력 이미지 제작을 위해 교보생명과 처음 연이 닿았다는 함영미 작가는 달력을 보는 내내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달력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교보생명 2013년도 달력 ‘동물 가족이 만드는 사랑이야기’.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가족,꿈,사랑’이라는 가치가 동물 가족들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밝은 색체의 이미지들로 탄생했습니다.

 

강아지 펜던트 목걸이와 고양이 펜던트 귀걸이를 한 함영미 작가는 동물 가족들의 사랑을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눈 맞추며 나누는 믿음’ 기린은 가장 키가 큰 동물이지만 어린 새끼를 돌볼 때는 긴 목을 숙여 눈을 맞추며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달력의 1월 이미지는 기린에게 사랑이란 눈높이를 맞추며 나누는 든든한 믿음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동물 가족들의 일상에서 작가는 동물 가족들의 러브스토리를 하나하나 느끼고 있었습니다.

2012년 12월에 개최되는 함영미 작가의 개인전은 동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2012년 12월 19일부터 2013년 1월 8일까지 종로 아뜰리에터닝에서 12월의 분위기에 맞춰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로 이루어진 개인전을 진행)

 

눈폭풍과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며 알을 품는 펭귄 가족, 출산하기 전 자신의 털을 뽑아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새끼들과 따스한 체온을 나누는 토끼 가족의 사랑, 물속에서 빨리 지치는 새끼고래를 위해 가끔씩 이마로 밀어 올려주며 드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실어주는 어미고래 등 교보생명 2013년도 달력 ‘동물 가족이 만드는 사랑이야기’에는 동물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느낄 수 있는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교보생명 2013년도 달력 ‘동물 가족이 만드는 사랑이야기’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를 통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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